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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볼버 : 탄창(총탄을 넣을 수 있는 실린더)이 회전식으로 된 연발 권총.*

2. 유래 : Revolve, ‘회전하다’

3. Revolve+~(e)r=revolver

이 세계관에서, 사람은 실린더와 트리거, 일반인으로 구분된다. 드물게 룰렛도 태어나지만 그 수는 아주 적다.  희귀할 뿐더러 구분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룰렛 본인이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은 알 수가 없다. 실린더와 트리거는 선천적인 것이지만, 룰렛은 후천적으로 자연 발생하는 것으로, 셋 모두 다 인간의 힘으로 조율할 수는 없다.

통계학상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70명은 일반인, 30명은 실린더와 트리거로 이루어져 있다.

실린더와 트리거의 비율은 시대마다 달라져서 정확하게 구분 지을 수 없다. 19세기에는 실린더와 트리거의 비율이 1:2였다고 한다.

(룰렛은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역사상 룰렛이 스스로 자신이 룰렛이라고 밝힌 바는 단 두 건으로, 19세기 이전에 한 번, 19세기에 한 번 있었다. 두 경우 모두 다 룰렛 스스로 불렛을 다 쓰고 실린더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밝힌 것. 17세기 30년 전쟁 때 유럽에서 한 번,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때 대한제국-한국에서 한 번. )

​​

실린더 :: 리볼버―총의 약실을 상징한다.

실린더는 태어날 때 척추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형태로 태어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나, 옷을 입음으로 인해 감출 수 있다.

성인을 기준으로, 보통의 실린더는 총 26개의 불렛(=총알)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개수는 실린더 당사자의 척추뼈 수에 따라 달라진다.

성인이 아닌 인간은 척추뼈에 포함되는 엉치뼈와 꼬리뼈가 하나로 합쳐지지 않았으므로, 성인보다 불렛의 양이 많다.

비성인은 보통 5개(엉치뼈), 4개(꼬리뼈)가 추가된 33개의 불렛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비성인의 경우, 불렛은 의미가 없다. 스무살이 되는 해에 불렛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세계관의 기본 법칙.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제약은 깰 수 없다.)

​실린더는 그저 불렛을 보유한 것일 뿐, 특별히 다른 능력은 없다. 척추뼈가 유난히 도드라져서 기이하게 보인다는 차이점을 제외하면 일반인과 유사할 정도.​

하지만, 트리거를 만나면 더 이상 ‘일반’적이지 않게 된다.


트리거 :: 총의 방아쇠를 상징한다.

트리거는 실린더와 다르게, 태어날 때 외적인 면에서 티가 나는 점은 없다. 연구에 따르면 역사상 존재해왔던 트리거의 상당수가 검은색의 눈을 갖고 있다고는 하나, 검은 눈동자를 가진 일반인과 실린더도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로 트리거를 구분할 수는 없다.

 

트리거는 실린더를 만났을 때 비로소 ‘트리거’다운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인간의 척추뼈에 손을 얹는다는 단순한 행위 하나로, 타겟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 즉, 리볼버 세계관에서 불렛이란 무형의 탄환인 셈. 트리거의 조준 능력과 / 트리거와 실린더의 감화력에 따라 강도가 약한 상해에서 심각한 경우에는 살해까지도 가능하다.

 단, 트리거는 실린더가 보유하고 있는 불렛의 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첫번째 불렛은 첫번째 척추뼈에 해당하는, 제일 상단의 목뼈에 위치해있다. 첫번째 불렛을 사용하면 그 다음 차례의 척추뼈로 손가락을 이동해야만 두번째 불렛을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거는 실린더의 뼈, 특히 척추뼈에 대해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트리거가 아무리 조준 능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실린더가 트리거에게 감화/호응하지 않으면 타겟을 정확하게 맞출 수가 없다.

결국 타겟의 생사는 실린더에게 걸린 것인 셈이다. 실린더가 트리거를 격렬하게 증오하고 있을 경우, 불렛은 불발될 수 있다.

 

트리거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임무 수행(타겟 상해, 살해)에 방해가 된다. 반대로, 어떤 감정도 갖고 있지 않은 무無감정 상태일 때는 실린더의 뜻대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 트리거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면 일단 불발되지는 않는다.

실린더가 트리거에 의해 총탄이 되었을 때, 자신이 주체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지점이다.

정확도는 앞서 서술한대로 트리거의 조준능력, 트리거와 실린더의 감화/호응력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다면 룰렛은 어떤 사람인가.​​

 룰렛은, 불렛을 보유하고 태어난 실린더인 동시에 자신의 실린더를 직접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트리거다.

즉, 실린더와 트리거의 능력을 모두 갖고 있는 자를 뜻한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실린더처럼 척추뼈가 도드라진다는 정도.

룰렛은 만으로 스무살이 되고 난 이후, 어떤 상황을 계기로 자신이 룰렛임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룰렛에 대해 밝혀진 바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룰렛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저술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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